"추위야 반갑다"…인제빙어축제 막바지 준비 ‘구슬땀’

뉴시스
입력 2020.01.14 14:01
'빙어는 얼마나 예쁠까'
강원 인제군이 제20회 인제 빙어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현재 육지행사장 조성 작업이 90% 가량 진행되는 등 막바지 축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빙어축제 개막일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빙어호의 빙어낚시터, 얼음 놀이터 등 빙상 행사장 조성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 빙어호 결빙 상황이 안전기준인 20cm의 얼음두께가 확보되면 상류에 조성된 빙상 행사장의 규모를 하류 부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이란 슬로건으로 18일 개막되는 인제빙어축제는 ‘겨울축제=인제빙어축제’란 대내외적 브랜드 이미지와 역사성을 부각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먹거리촌의 운영방식을 실내 대형 돔텐트에서 푸드코트식으로 운영하며,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 놀이공간과 운영부스 시설의 현대화 등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3대가 함께하는 시간여행으로 조부모, 부모, 아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박인환 컨테츠가 접목된 60년대 인제읍 시가지를 연출하는 스노우빌리지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지행사장에는 드론 ZONE이 조성돼 드론 교육과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대자연 속 대형 열기구를 체험 할 수 있다.

또 윈터서든어택 경기와 대형 눈썰매장 등 눈 놀이터와 중앙광장 조성으로 축제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이상고온으로 빙어축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주 부터 한파가 이어져 축제를 앞두고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이번 빙어축제가 성공적이고 차별화된 축제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인제빙어축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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