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중요치 않다?" 이건 여자의 위선

변진경 기자
입력 2019.12.10 09:00

[오늘의 팟캐스트] 곽아람의 독서알람

"유능해지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들어오는 일을 거절할 수 없다. 돈은 그다음 문제"라는 가수 요조(38)에게 2005년부터 전업 글쟁이로 살며 책 20권 내고 137번 강연한 작가 임경선(47)은 이렇게 말한다. "내게 돈은 그다음 문제가 아니고 바로 그 문제 자체야. 페이는 '상대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다'라고 못 박고 시작해야 프리랜서로서 돈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가치를 지킬 수 있지."
조선일보 팟캐스트 '곽아람의 독서알람'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요조와 '캣우먼'이라는 상담가로도 유명한 임경선이 교환일기를 통해서 일, 사랑, 인간관계 등에 대한 내밀한 속내를 드러낸다. 곽아람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와 변진경 디지털편집국 기자가 저자들이 던지는 "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3일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