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건모, 유흥주점서 성폭행"... 김건모측 "법적 대응”

이윤정 기자
입력 2019.12.06 22:04 수정 2019.12.07 09:41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6일 가수 김건모(51)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충격 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 변호사는 공동 진행자인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패널로 나온 시사평론가 변희재씨와 함께 피해자 A씨로부터 직접 파악한 사실이라며 김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다.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6일 가수 김건모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유튜브 캡쳐
강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피해 여성의 말이라며 "새벽 1시쯤 김건모가 혼자 왔고, 7부 길이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왔다"며 "김건모는 양주가 아니고 소주를 시켜서 먹었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해당 주점은) 방이 18개가 넘는다고 한다"며 "(사건은) 방에 다른 사람 없고 (피해 여성과)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월요일(9일)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성폭행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장모씨와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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