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8세 이상 국민 78% “독도는 일본땅”

이윤정 기자
입력 2019.12.06 20:51 수정 2019.12.06 21:09
일본인 10명 중 8명은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18세 이상 일본인 3000명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독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일본인은 94.5%로 나타났다.

‘독도에 대해 아는 것을 복수선택하라’는 항목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는 답변은 77.7%를 기록했다. ‘한국이 독도에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면서 불법 점거를 하고 있다’는 답변도 63.5%를 차지했다.

동해 상공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연합뉴스
일본인의 독도에 대한 관심은 2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에 대해 ‘관심이 있다’ 또는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답변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63.7%로 지난 2017년 7월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관심이 없다’와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34.0%였다.

독도에 관심있다고 답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59세가 71.9%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는 60~69세가 65.7%, 70세 이상과 40~49세가 64.9%, 30~39세가 58.7%로 그 뒤를 이었다. 18~29세는 44.7%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100주년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