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대서양 연안 비니어드 섬 140억 상당 호화 저택 구입

심민관 기자
입력 2019.12.06 16:40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호화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부부가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마서스 비니어드 섬의 저택. /비니어드 가제트=연합뉴스
폭스뉴스와 피플매거진은 5일(현지시각) 지역 매체인 '비니어드 가제트'를 인용해 오바마 부부가 대서양 연안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대지 12만제곱미터(㎡), 실내면적 650㎡의 저택을 1175만달러(약 140억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비니어드 가제트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지어진 이 저택은 비니어드 섬 동쪽, 대서양과 맞닿은 곳에 위치해 있다. 주택을 판 사람은 미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구단 소유주인 위클리프 그루즈벡과 그의 아내 코린 베슬러 그루즈벡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부부가 고가의 주택을 매입한 건 이번이 최초가 아니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오바마 부부가 캘리포니아 남부 고급 휴양지 랜초 미라지에 있는 주택을 약 425만달러(약 50억원)에 매입했다.

오바마 부부는 백악관을 나온 후 회고록 판권료 등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 회고록 '비커밍'(Becoming) 판권료는 약 6500만달러(약 770억원) 수준이다. 미셸 오바마의 강연료도 한 회당 22만5000달러(약 2억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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