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만취여성 차에 태워 모텔 데려간 30대 회사원 구속

조지원 기자
입력 2019.11.21 11:40
조선DB
길에서 만취한 여성을 발견하고 차에 태워 모텔로 데려간 30대 회사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구속됐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약취 유인, 음주운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회사원 A(33)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길가에 취한 상태로 앉아있던 여성을 차에 태워 인근 숙박업소로 데리고 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친구가 잠시 편의점을 다녀오는 동안 길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A씨는 만취상태인 B씨를 발견하고 자신도 술에 취한 상태였음에도 차에 태워 숙박업소로 데려갔다.

편의점을 다녀온 친구는 B씨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112를 통해 친구가 납치됐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B씨가 끌려간 숙박업소 위치를 파악했고,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트래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