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韓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 된다는 의미 아냐"

조은임 기자
입력 2019.11.21 01:59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은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지난 6월 서울을 방문해 이도훈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코리 가드너 공화당 의원의 질의에 "한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도 "누군가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비건 지명자의 이같은 발언은 부장관 지명자로서 방위비 압박 대열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가드너 의원이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한 데 이어 "한국과 터프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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