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단계적 관세 철회, 아무 것도 동의하지 않았다"

설성인 기자
입력 2019.11.09 02: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단계적 관세 철회와 관련해 "나는 아무 것도 동의하지 않았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해결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내가 그것(완전한 관세 철회)을 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완전히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느 정도의 철회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7일 중국과 미국이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가적인 관세 취소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관세를 언급하진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1단계로 표현된 무역 거래 합의에 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와 함께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 탈취를 포함한 중국의 무역 관행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5000억달러 이상의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100억달러의 미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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