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도 터졌다! 3전승' 한국, 1승 안고 슈퍼R 진출!! 가자, 도쿄로!!! [프리미어12 현장 리뷰]

OSEN
입력 2019.11.08 22:06

한국이 3전승, C조 1위로 1승을 안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 C조 쿠바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앞서 2경기에서 침묵했던 박병호가 2안타 1타점으로 살아났다.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주축 타자들이 타점을 올리며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었다. 

한국은 3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호주, 쿠바, 캐나다가 나란히 1승 2패가 됐는데 TQB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 규정에 따라 호주가 2위로 마지막 슈퍼라운드(6팀)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슈퍼 라운드에는 한국(1승), 호주(1패), 일본(1승), 대만(1패), 멕시코(1승), 미국(1패) 등 6개팀이 대결한다. 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팀을 제외한 4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선발 박종훈은 1회 삼자범퇴 후 2회 선두타자 데스파이그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 2사 후 몸에 맞는 볼과 안타로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그라시알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4회에도 2사 후 볼넷, 안타로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자 차우찬으로 교체됐다.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1회말 톱타자 박민우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후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 1,2루. 그러나 박병호는 1루수 파울플라이, 김재환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회말 양의지는 초구 어깨 부위를 맞고 출루했고, 김현수는 볼넷을 골랐다. 민병헌이 삼진 아웃됐으나 또 폭투가 나와 주자는 2,3루로 진루했다. 허경민의 3루수 땅볼 때 양의지가 홈으로 뛰어들다 협살에 걸려 2아웃이 됐다.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로 이어졌고, 김하성이 풀카운트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5회 대표팀은 중심타선의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김하성이 볼넷, 이정후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앞서 3회 우전 안타로 9타수 무안타를 깬 박병호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재환이 바뀐 투수 예라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4-0으로 달아났다. 양의지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타점을 올렸고, 김현수까지 좌중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6-0 리드. 

6회에는 젊은 피가 화답했다. 1사 후 박민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도 성공했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이정후의 좌중간 2루타로 7-0이 됐다. 

점수 차가 크게 여유가 있자, 5회 차우찬과 이영하에 이어 편안한 상황에서 7회 고우석(1이닝), 8회 하재훈(1이닝), 9회 이승호(1이닝)가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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