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의도서 전국노동자대회…광화문‧서초동 대규모 집회도

조지원 기자
입력 2019.11.08 19:00
이번 주말 토요일(9일)에도 서울 광화문, 서초동,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예고돼 있어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문 대통령 하야와 조국 전 장관 구속을 외치며 태극기를 들고 있다. /김윤수 기자
민주노총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여의도 국회 주변 여의대로, 의사당대로, 여의나루로 등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 뒤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교 북단을 이용해 여의서로 양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여의대로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교 방면 전 차로를 전날(8일) 오후 9시부터 통제하고, 9일 오후 4시부터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교 북단 행진 상황에서 교통을 탄력적으로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000만 국민운동본부’(석방운동본부) 등 10여개 단체는 서울 용산구 서울역과 종로구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연 뒤 세종대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부근에서도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 탄력적 교통 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마로니에공원에서 혜화동 로터리 방면(오후 8시), 마포 일진그룹 본사 앞에서 여의대로 방면(정오), 효자치안센터에서 경복궁역 사거리(오전 11시 30분) 등도 교통 통제가 예정돼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집회로 인해 교통 체증과 도로 혼잡이 예상된다"고 했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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