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교통사고 '피의자' 입건…"소환 일정 조율중"

김우영 기자 이은영 기자
입력 2019.11.08 17:37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페이스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면 전정국·22)이 지난달 말 낸 교통사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분인 정국을 절차대로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소환 일정은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달 말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택시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정국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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