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정부 전반기 평가 "삶의 질 높이고 함께 잘사는 나라"

유병훈 기자
입력 2019.11.08 14:52
이인영 "한국당 리스크로 온 나라 올스톱"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8일 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일 문재인 정부 전반기에 대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든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리스크'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동맥경화의 주범"이라고 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꼭 2년 반을 맞게 된다"며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 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오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국정 목표로 삼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촛불시민의 뜻을 이어받아 문재인 케어, 아동수당 등 삶의 질을 높이고 불공정 경제 체제를 바꾸면서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응하고 평화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국회"라면서 "국회 리스크, 자유한국당발(發) 리스크로 온 나라가 '올스톱' 됐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국회는 역사상 없었다. 법안 하나 처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며 "민생이 절박한데 11월이 다 가도록 본회의 일정도 잡지 못했다"고 했다. 또 "한국당이 법안 처리를 미루면 피해는 100%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치명상을 입게 된다"며 "이제 이런 비상식, 비효율의 정쟁과 인질극은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당에 본회의 소집을 강력히 요구한다. 12월이 되기 전 매주 1회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자"고 했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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