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규모 5.9 지진 발생…"최소 5명 숨지고 120여명 다쳐"

허지윤 기자
입력 2019.11.08 14:38
8일 이란 북서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0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는 보도했다.

알자지라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8일 새벽 2시17분(현지시간) 이스턴 아제르바이잔주의 타르크 카운티에서 일어났다고 이란 지질센터는 밝혔다.

지진 발생과 관련한 첫 보도 이후 부상자는 늘고 있는 모양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최소 5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8일 이란 지진 피해 현장. /인스타그램 제공
타르크 카운티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곳이다. 이날 40차례 이상 여진이 발생해 놀란 주민들은 공포 속에 집에서 나와 거리로 대피했다.

이란 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으로 구조대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번 진원이 지하 10㎞ 지점이라고 밝혔다. 진원이 얕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란은 하루 평균 1번 지진이 발생할 정도로 지진 발생이 잦다. 2017년 이란 서부에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해 600명 이상이 숨지고 9000명 이상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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