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보수통합, 자가당착 논리 빠져… 시작부터 김빠진 모습"

유병훈 기자
입력 2019.11.08 13:58
이해찬 "이번 총선, 현대사 명운 가르는 중요 선거… 상대보다 더 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안한 '보수통합'과 관련해 "보수통합을 이야기하는데 논의를 보면 논리가 자가당착적으로 빠져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잘 지켜보면서 책임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나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우리 한국 현대사에서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예민해지고 긴장될텐데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또 "선거는 상대적인 것이라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최선을 다하지만 상대보다 더 잘해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중요한 5개월동안 서로 소통해 나가면서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한국당 보수통합은) 통렬한 자기반성, 국민을 위하는 대의, 보수 가치, 국민 공감이 없는 '4무(無)' 통합 시도"라며 "동기부터 매우 불투명해서 대상이 되는 정당은 물론 한국당 안에서도 불발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시작부터 김이 많이 빠진 모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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