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전기요금과 분리하라" 국민청원 20만명 넘어

구본우 기자
입력 2019.11.08 03:02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가 7일 오전 20만명을 넘겼다.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부 관계자가 청원 내용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지난달 10일 올라온 'KBS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징수 청원'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뉴스를 방송하는 공영방송에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당장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아파트 관리비에서 분리하라"고 주장했다.

KBS는 1994년부터 수신료 징수를 한국전력공사에 위탁했다. 매월 2500원인 수신료는 전기요금 등과 함께 징수되고 있다. 최근 불거진 'KBS 독도 헬기 영상 논란'도 청원에 대한 동의가 늘어나는 데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 A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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