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댓글] '꼭 임진왜란 직전처럼 느껴지네' 외

입력 2019.11.08 03:01
꼭 임진왜란 직전처럼 느껴지네(jbg2****, 11월 2일 네이버)

[정의용 "北미사일 위중한 위협 아니다"] 기사: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 와중에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다음 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 미사일 능력은 우리 안보에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해. 미국과 일본이 이번 미사일 도발에 대해 '동맹에 대한 위협'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한 것과는 상반된 인식. 임진왜란 직전 일본의 전쟁 준비 움직임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던 조선 관료들 안일함이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 나와.

위법하지 않았다. 제도가 그랬다. 편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위법은 아니다(muti****, 11월 4일 네이버)

[국고지원금 더 빼내려… 청년 창업가들 '유령 직원' 채용 꼼수] 기사: 정부가 민간 창업 활동을 국고(國庫) 지원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팀 창업'을 우대하는 제도들을 도입. 그러자 현장에서는 회사 대표의 친척을 팀원으로 '서류상 고용'하거나 지원금만 받은 뒤 창업하지 않는 경우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회사는 돈 빼먹어 좋고 정부는 통계상 고용 인원 늘어 좋다'는 냉소적 댓글도.

천년만년 이 집에서 살 생각이었네. 그러다 정말 담 높고 24시간 철통보안 해주는 진짜 비싼 집에 산다(허선영, 11월 5일 조선닷컴)

[김명수 공관 고급 석재에 8억, 인테리어에 3억 썼다] 기사: 법원행정처가 김명수 대법원장의 공관을 개·보수한다고 4억7000만원을 다른 예산에서 무단으로 끌어와 총 16억7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부당 사용한 예산의 상당 부분은 대법원장 공관의 외관을 고급 외국산 석재로 바꾸는 데 쓰였다고. 김 대법원장이 대법원장 후보 시절 시외버스와 지하철 이용하며 검소한 모습을 보인 것은 위선이었다는 반응.

대깨문의 탄생 과정(kang****, 11월 7일 네이버)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안학교서 '제2인헌고' 사태] 기사: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안학교에서 '박정희는 여대생들과 통기타 치며 시바스 리갈 처마시다가 뒈졌다' 등 정치 편향적 발언과 교육이 있었다는 주장 제기.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교육하면서 특정 정당 비하 문구를 학생들에게 칠판에 붙이도록 했다고. 대안학교에 보조금을 주는 서울시가 정치 편향적 교육에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댓글들도 나와.



조선일보 A33면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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