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호박즙' 논란 임블리, 6주년 기념 이벤트로 다시 화제

장우정 기자
입력 2019.10.28 11:00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논란을 빚은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28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6주년 이벤트를 펼친다고 알리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현 전 부건에프엔씨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 준비 되셨습니까?? 2019년 임블리 6주년 이벤트 감사한 마음 듬뿍 담아!! 늦은 만큼 더욱 알차고 파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벤트 내용을 게재했다.

임지현 전 상무가 환하게 웃고 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블리 의류, 주요 화장품 브랜드인 '블리블리' 전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부건에프엔씨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기아이템을 1개 가격에 2개 구매할 수 있는 1+1이벤트, 경량패딩 등 특정 상품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플러스 타임찬스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던 임 전 상무는 곰팡이가 나온 호박즙 사태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아 왔다. 이에 임 전 상무는 지난 6월 말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제 기대보다 너무나 큰 성장을 했으나 그 사랑을 다 받아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역량을 가지고 있었다"며 "컴플레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많은 미숙함을 드러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7월 1일자로는 상무직에서도 내려온 상황이다.

그러나 임 전 상무는 두 달여만인 지난 8월 말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이전과 같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올린 6주년 기념 이벤트 관련 게시글에는 만 하루 만에 1960개 좋아요, 수백개 댓글이 달리며 임블리가 다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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