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김무성, 공수처법 발의 발언은 기억 착오…정식으로 사과"

윤희훈 기자
입력 2019.10.20 23:37 수정 2019.10.20 23:38
더불어민주당 진성준(사진) 전 의원은 20일 "전날 촛불문화제에서 '2012년 김무성 국회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을 대표발의했다'는 발언은 기억 착오에 따른 것"이라며 "김무성 의원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9일 국회 앞에서 열린 '제10차 촛불문화제'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음에도 한국당은 난데없이 공수처 반대를 들고나왔다"며 "그런데 한국당은 2012년에 공수처법을 발의한 적이 있다. 대표 발의자가 김무성 대표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실은 2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진 전 의원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표 발의한 적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적도 없다"며 "악의적인 의도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바로잡지 않으면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진 전 의원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바, 대표발의자는 이재오 전 의원이었다"면서 "김 의원께 뜻하지 않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사타파 등이 게시한 해당 연설 동영상은 즉시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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