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손글씨 간판이 한글 서체로… 배달의민족 '을지로체' 전시

입력 2019.10.07 03:00

우아한형제들이 디자인한 여덟 번째 한글 서체 '을지로체'를 소개하는 전시가 13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 엔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을지로체는 일대 공장·가게 간판의 손글씨를 비롯해 을지로 특유의 분위기를 녹여낸 서체다. 오는 한글날(9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회사다. 본업과 무관해 보이는 한글 서체에 꾸준히 공을 들이는 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판 모양 전시 팸플릿부터 풍선에 을지로체로 적은 '건강하게만 자라겠습니다' 같은 문구〈사진〉까지, 구석구석 유쾌하다.


조선일보 A20면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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