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스터시티전 시즌 첫 도움...팀은 1-2 패배

이경탁 기자
입력 2019.09.21 22:57 수정 2019.09.21 23:01
손흥민(27,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9-2020 시즌에서 첫 도움(어시스트)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지난 5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했던 만큼 토트넘은 연승을 노렸다. 특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은 2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었다.

레스터시티 원정경기 첫골을 터트리고 포옹하는 케인과 손흥민. /AP=연합뉴스
전반 29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잡아낸 손흥민은 뒤에서 쇄도해 들어오던 케인에게 감각적인 힐패스를 했다. 이어 케인은 수비에 밀려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에 발을 갖다 댔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끝났지만, 후반에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레스터시티가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된 땅볼 크로스를 받은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골은 또다시 레스터시티 쪽에서 나왔다.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공을 잡은 제임스 매디슨은 힘이 실린 중거리 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꿰뚫었다.

역전을 허용한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레스터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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