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딸' 김해숙 사망에 유선X김소연X김하경 오열..동방우 의식 찾았다 [종합]

OSEN
입력 2019.09.21 21:45

'세젤예딸' 김해숙이 세 딸들과 함께 잠을 자다 사망했다. 또 쓰러졌던 동방우가 의식을 되찾았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세젤예딸) 105, 106회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와 김우진(기태영 분)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홍종현 분)는 의식불명 상태인 한종수(동방우 분)를 보고는 괴로워했다. 이에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를 위로하러 갔고 "나에겐 솔직하게 말해도 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태주는 "정말 나혜미(강성연 분) 말대로 나 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지신 건가?"라며 슬퍼했고, 강미리는 "다른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지 않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라는 게 있다. 한 쪽을 베기 위해 나도 베이는 각오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게 아버님이라 당신이 더 독해졌고 지금 이렇게 아픈 거다. 이렇게 아플 거 이미 알고 있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한태주가 "막상 닥치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아프다. 부모 자식이 뭘까? 나는 살면서 아버지만큼 미운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저렇게 쓰러져 계시니까 힘없는 한 노인에 불과한 게 너무 슬프고 또 화가 난다"라고 슬퍼하자 강미리는 "일단 그냥 아파하자"고 위로를 건넸다.

그사이 나혜미는 사람들에게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아들을 데리고 한종수의 병실을 찾았고 간병을 했다. 결국 참다못한 한태주는 나혜미를 병실에서 내보내려 했고 전인숙(최명길 분)은 나혜미의 불륜 증거를 기자에게 넘기자고 했다. 하지만 강미리와 한태주는 나혜미의 아이를 위해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자고 했고, 전인숙이 한종수의 병실에서 나혜미에게 "이 사진이 공개되기 전에 나가라"고 했다.

그러나 나혜미는 "공개할 거면 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속내를 전부 밝혔다. 그리고 이때 한종수가 눈을 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선자는 집으로 돌아와 셋째 딸 강미혜와 김우진의 결혼식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그는 전인숙이 자신에게 결혼식에서 입을 한복을 선물하자 "결혼식에 와라. 나 이제 가잖냐? 나 가면 나 대신 내 새끼 좀 부탁한다. 내 새끼 좀 잘 봐줘. 엄마가 없잖아"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 날 강미혜와 김우진은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고 강미혜는 남편과의 첫날밤 대신 박선자와 같이 잠을 자러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강미선(유선 분), 강미리, 강미혜와 같이 잠을 자던 박선자는 아침 해가 뜨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너네 아버지를 만나야 겠다"며 립스틱을 발랐다. 이를 본 강미선은 박선자의 립스틱을 예쁘게 발라줬고, 잠에서 깼으나 박선자가 전날 밤과 같은 모습으로 누워있자 그의 죽음을 직감했다. 이어 세 딸 모두 엄마의 죽음에 오열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3일의 약속

오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