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평균자책점 1위 굳히기 나서는 류현진

성진혁 기자
입력 2019.09.21 03:00

내일 로키스전 선발 등판

LA 다저스 류현진(32·사진)이 22일 오전 10시 10분(한국 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이는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12승5패를 기록 중인 그는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2.35)를 달린다. 같은 내셔널리그에선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경쟁 중이다. 소로카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13승4패)가 됐는데,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60으로 약간 나빠졌다. 디그롬(평균자책점 2.61·9승8패)은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현재 투수 로테이션대로라면 22일 로키스전에 이어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로키스전이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한 다저스가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 시즌을 대비해 선발진 등판 일정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으로선 로키스전이 평균자책점 1위를 굳힐 기회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아시아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는 없었다.


조선일보 A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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