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의혹 제기한 한국당에 "아버지 찬스없이 열심히 사니 걱정마시라"

유병훈 기자
입력 2019.09.20 21:54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20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더이상 허위 사실 퍼뜨리지 말라"고 했다.

준용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버지 찬스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면서 "아버지 찬스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미국 원정출산 의혹을 제기하자 "문 대통령의 아들과 딸이 가장 궁금하다"면서 맞받은 것이다.

준용씨는 이에 "제가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대상을 똑바로 말하고 근거를 대라"며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 "제 조카의 학교가 개인정보를 자유한국당에게 무분별히 유출하다가 징계를 받았다"면서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나. 그게 잘한 짓이라는게 공식 입장인가"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딸이자 준용씨의 동생인 다혜씨 가족이 해외로 떠난 사실이 다혜씨 아들의 학적 변동 서류로 드러난 것을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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