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변호인 “명예훼손·협박죄 고소장 접수..양준혁 며칠 잠 못자고 힘든 상황”[직격인터뷰]

OSEN
입력 2019.09.20 14:41

[OSEN=강서정 기자] 성 스캔들에 휘말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이와 관련해 A씨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20일 양준혁의 법률 대리를 맡은 박성빈 변호인은 OSEN에 “오늘 A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형법상 협박죄의 혐의로 용인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혁이 이번 일로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많이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성 스캔들’이 불거진 후 충격으로 식사도 못 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괴로워 하고 있는 상황.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던 만큼 구설에 휘말린 것 자체에 힘들어 했다.

앞서 양준혁은 A씨가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잠을 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라고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성스캔들에 휘말렸다. 현재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해당 글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양준혁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상황은 심각해졌다. 

결국 양준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반박했다. 그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라며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와 더불어 양준혁은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 19일 “내일 오전 11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합니다”며 “기록의 상처에 대해 저희는 위풍당당 양준혁이라 불리웠던 모습으로 대응하겠다”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양준혁은 오늘(20일)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양준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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