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북카페… 부산역 광장의 변신

부산=박주영 기자
입력 2019.09.20 03:01

지하1층·지상2층 복합공간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부산역 광장이 청년 스타트업의 공동 사무실과 북카페, 옥상 정원이 들어선 복합 공간으로 변신했다.

부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기점으로서 부산역의 상징성을 살려 역 광장을 미래 100년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역 광장에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사진〉'이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이날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개관 및 명명식을 열었다.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은 1만6662㎡ 면적의 부산역 광장 중 부산역사 쪽 4000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79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엔 청년 스타트업, 공동 사무실, 메이커 스페이스(시제품 제작실), 회의실 등으로 쓰일 11개 공간과 관리실, 방재센터, 경찰지구대가 들어선다. 11개 공간은 각 115~215㎡ 규모다. 2층엔 관광안내센터, 북카페 등 사무실 3곳과 옥상 정원 등이 생긴다. 건물 중앙 부분은 1, 2층 모두 부산역과 연결되는 통로로 쓰인다. 권영수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열차에서 내려 역 바깥으로 나올 때 원도심 산복도로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도록 유라시아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 역 광장 중 건물 외 부분은 조경을 새로 하고 깔끔하게 정비해 버스킹(길거리 공연)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일보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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