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외교부 "日매체 인터뷰, 언급할 가치 없는 악의적 소설"

손덕호 기자
입력 2019.09.18 13:57 수정 2019.09.18 14:14
청와대와 외교부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가 운영하는 웹매거진 '겐다이(現代)비즈니스'가 17일 익명의 한국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데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는 매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익명의 취재원을 동원해 진위(眞僞)를 확인할 수 없는 일종의 소설을 썼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관련 보도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는 매체 아니냐"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도 "언급할 가치도 없는 완전한 소설"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이 매체가 익명의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 등을 비난한 데 대해 "악의적"이란 반응도 나왔다.

겐다이비즈니스는 이 기사에서 익명의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매일 일하며 실감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 정권은)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은 정권"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익명의 관계자는 "문 대통령 이하 청와대 사람들에게는 동포인 북한이야말로 자신들의 편이며, 북한에 대적하는 미국과 일본은 적"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한 호전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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