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얘기한 적 없다"

윤민혁 기자
입력 2019.09.16 14:56 수정 2019.09.16 15:12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43)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
16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은 17년째 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유승준의 인터뷰를 오는 17일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비자발급 거부 위법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유승준의 심경을 듣고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았다.

유승준은 인터뷰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와 만났는데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 해서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고 했다.

또 "그러자 기자가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 좋겠다’고 해서 ‘아무거나 괜찮습니다’고 답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 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하겠다’는 기사가 났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유승준이 신체검사까지 받고 방송에서 수차례 입대 의사를 밝혔던 과거, 세금을 덜 내려고 한국 비자를 신청한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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