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청년들, 불공정·불평등에 분노…공정·정의 사회 만들겠다"

손덕호 기자
입력 2019.09.11 15:31
"연말까지 사법개혁·정치개혁 완수하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청년들은 대물림 되는 불공정, 불평등사회에 분노하고 있고, 부모들은 물려줄 게 없어서 미안해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서 공정과 정의의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지도부와 서울역을 찾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연말까지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 그래서 촛불 시민들이 1800만 촛불을 들어 염원했던 것처럼, '만명'만 평등한 사회가 아니라 '만인'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했다.

심 대표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며 "시기가 빨라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우리 시민들께서 삶이 고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삶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원망도 높다. 정말 면목없고 죄송하기 짝이 없다"며 "정의당은 여러가지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민생 정치에 모든 것을 걸고 앞장서겠다"고 했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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