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사과, 요리로 활용하세요' 경남농기원 활용법 소개

뉴시스
입력 2019.09.11 10:05
사과요리
경남도농업기술원이 11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받는 사과를 요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추석 이맘때 나오는 사과는 ‘홍로’가 대표적이다.

‘홍로’는 과실 크기는 300g 내외로 당도(14~15브릭스)가 높고 산도가 낮아 단맛이 많이 나며 저장성이 후지보다 짧아 오래 보관하기 어려우므로 남은 사과는 다양하게 요리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가정에서는 오래전부터 사과를 삶거나 데쳐서 먹었고 사과파이, 사과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많이 먹는 갈비나 불고기를 절일 때 사과를 갈아서 과육과 즙을 함께 넣어 절이면 고기를 한결 연하게 만들어 주어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좋은 고기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할 때 사과를 겉절이 양념처럼 김치로 버무리면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준다.

그 외에 사과를 채 썰어 남은 나물과 비벼먹어도 상큼하며, 사과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떡이나 빵을 만들 때 중간중간 넣어주면 달콤하면서 사과향이 은은한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김윤숙 연구사는 “명절에는 자칫 과식할 수 있는데 사과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도와주며 칼륨과 펙틴, 사과산, 비타민이 많이 들어 식사 후 간식으로 사과를 먹으면 한결 속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말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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