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대표팀, 25년만의 1승 안고 귀국

뉴시스
입력 2019.09.09 22:46
월드컵 출전한 농구대표팀 귀국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서 25년 만의 승리를 안고 귀국했다.

대표팀은 2019 중국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8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대회 17∼32위 순위결정전 2차전에서 80-71로 이겼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승리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거둔 25년 만의 1승이다.한국은 1994년 캐나다 대회 조별리그 3전 전패 후 순위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를 89-81로 이긴 이후 한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월드컵 14연패 늪에 탈출했다.

주장 이정현(KCC)을 비롯해 이대성(현대모비스), 김종규(DB) 등 핵심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라건아(현대모비스)와 이승현(오리온), 박찬희(전자랜드) 등이 실력을 발휘하며 새 역사를 썼다.

대회 최종 성적은 1승 4패가 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귀국을 끝으로 해산한다. 짧게 휴식을 취한 후 각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말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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