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조국은 반칙왕·편법왕… 文대통령이 국민 우롱"

손덕호 기자
입력 2019.09.03 10:13 수정 2019.09.03 13:01
"민주당, 미꾸라지 한 마리 지키려 '조국 수호당' 자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일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와 관련해 "법도 무시하고 국민을 조롱하며 국회에서 1인 상황극을 펼쳤다"며 "반칙왕, 편법왕, 뻔뻔함의 대명사였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 후보자는 그렇게 살아왔다. 그의 흉측한 삶의 궤적 그대로, 반칙·편법·위선·날림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황 대표는 조 후보자의 해명 내용에 대해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그의 해명은 거짓말이고 모순덩어리였다"고 했다. 조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주선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미꾸라지 한 마리를 지키고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수호당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했다.

황 대표는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러나 답도 없는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했다. 또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을 짓밟고 이 나라를 총체적 무원칙의 사회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반칙왕 조국, 국민들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대통령은 즉시 조국 후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즉시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이다. 마지막 경고다"라고 했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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