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지층, 이번엔 '법대로임명' 실검 띄우기

안상희 기자
입력 2019.08.30 18:06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정부 지지층들이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를 4일 연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30일 오후 '법대로임명'을 새로운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 후보자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다음달 2~3일 예정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가 불투명해진 것에 대한 항의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오후 6시4분 기준 다음(왼쪽)과 네이버(오른쪽) 실시간 검색어./각 홈페이지 캡쳐 출처
30일 오후 2시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법대로임명'과 '보고싶다청문회'가 각각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올랐다. 오후 6시4분 기준 네이버에도 '법대로임명' 키워드는 실시간 검색어 7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급상승 트래킹에 따르면 '법대로임명' 키워드는 4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이 집중 검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에는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응원하는 의미로 '보고싶다청문회'가 키워드로 올라왔다.

조국 후보자 지지층은 연일 검색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조국힘내세요', 28일 '가짜뉴스아웃' , 29일 '한국언론사망'과 '정치검찰아웃'을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올리며 여론전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사퇴하세요'를 연달아 검색하며 '조국힘내세요' 키워드에 맞섰다.

'한국언론사망'과 '정치검찰아웃'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 등을 향한 항의의 뜻을 담은 검색어다. '가짜뉴스아웃'은 조 후보자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청와대 관계자 등이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모두 "가짜 뉴스"라고 비판한 것에 동조하는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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