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 허위정보 유통 유튜브 영상 198건 법적조치 검토"

김명지 기자
입력 2019.08.26 16:09 수정 2019.08.26 16:53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11곳의 영상 198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정책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2019 정책페스티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무모한 정치공세로 유튜브를 비롯한 포털,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커뮤니티 등에서 허위 조작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생산·유통되어 진실을 찾을 수 없는 매우 혼탁한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총 11개 유튜브 채널에서 생산된 13개 영상이 포털 18곳, SNS 151건, 커뮤니티 16건 등 허위 조작 정보로 재생산되고 있었다"며 "전체 허위 조작 정보의 80%가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생산됐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허위 조작 정보로 조 후보자의 딸 입시부정 입학, 조 후보자 딸의 고급 외제차(벤츠, 포르쉐 등)목격담, 조 후보자의 여배우 후원, 조 후보자의 대학교 1학년생과 모종의 관계 의혹 등을 예시로 들었다.

박 의원이 지목한 특정 유튜브 채널은 강용석 변호사 등이 제작하는 '가로세로연구소'를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 후보자 딸(28)은 지난 20일에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 변호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의원은 "의도하지 않게 실수로 만들어진 잘못된 정보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말하는) 허위 조작 정보는 명확한 (조작의) 의도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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