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홍자, 13평 집·관리비 납부 '리얼 일상'…조혜련 가족 현대판 '아들과 딸'

스포츠조선=조윤선 기자
입력 2019.08.26 11: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라더시스터'가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부라더 시스터' 7회가 평균 시청률 3.29%, 분당 최고 시청률 4.2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프로그램은 MBN '동치미'(3.13%),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2.28%), jtbc '멜로가 체질'(1.7%)를 기록했다. 특히 MBN '동치미'는 종편에서 오랫동안 토요일 밤 11시를 책임져온 터줏대감 프로그램이기에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의 1위 등극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MC 강호동과 이상민, 출연자 조혜련, 홍자가 함께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 '부라더 시스터'는 가식 없는 홍자의 반전매력, 바람 잘 날 없는 조혜련 8남매의 일상이 첫 공개되었다.
방송 최초로 맨 얼굴 공개는 물론 관리비도 1/n 계산해 납부하는 모습 등 13평짜리 좁은 집에서 오빠, 여동생과 생활하는 홍자의 초리얼 일상이 공개돼 많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홍자가 9년의 긴 무명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밝힌 오빠와 여동생은 거침없는 언행과 짓궂은 행동으로 '현실오빠', '현실남매' 등의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가수 홍자가 아닌 쌍문동에서 오빠와 여동생과 사는 박지민(홍자)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홍자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8남매 중 5째인 조혜련의 가족은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아들 하나를 낳기 위해 딸 일곱을 낳은 조혜련의 어머니는 7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들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일이 녹록찮아 배달 일을 시작한 마흔의 아들을 위해 딸들에게 생활비를 보탤 것을 요구해 현대판 '아들과 딸'을 연상케 했는데 남아선호사상이 뿌리 깊었던 시대를 살았던 어머니의 꾸밈없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공분과 공감을 동시에 얻었다.
더불어 공개된 예고편에선 홍자 시스터즈의 흥 돋는 미니 콘서트와 조혜련의 숨겨놓은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돼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잊고 지낸 형제자매들의 숨겨진 사연을 통해 소원해지기 쉬운 형제자매 관계를 회복하는 극 사실주의 패밀리 쇼!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조혜련 8남매와 홍자 3남매의 더욱 진한 형제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말모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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