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심 한몸" 日언론, '괴물' 린드블럼 활약 집중 조명

OSEN
입력 2019.08.22 06:06

[OSEN=손찬익 기자] 평균 자책점, 다승, 승률, 최다 탈삼진 등 4개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조쉬 린드블럼(두산)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미국과 일본 구단 스카우트들이 린드블럼의 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는 21일 "린드블럼이 이국땅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미국과 일본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13승 11패(평균 자책점 3.56)에 이어 이듬해 10승 13패(평균 자책점 5.2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201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그는 빅리그 마운드를 4차례 밟았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7.84에 그쳤다. 2017년 7월 닉 애디튼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그는 5승 3패(평균 자책점 3.72)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린드블럼은 그야말로 괴물이 됐다. 투수 친화형 구장인 잠실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며 지난해 15승 4패(평균 자책점 2.88)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올 시즌 19승 1패(평균 자책점 2.03)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매체는 "린드블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직구의 회전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위력이 배가 됐다.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미국과 일본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린드블럼이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거나 좋은 대우를 받고 일본 무대에 진출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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