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문회 내일이라도 열어준다면 모두 말하겠다"

박현익 기자
입력 2019.08.19 10:3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건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19일 오전 9시 5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언론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저의 현재 가족과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며 "고위공직자 후보로서 감당하고자 한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다만 "(제기된 의혹은) 실체적 진실과 많이 다르다"며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했다. 또 "법무부 장관 후보 내정 때 약속드렸던 것처럼 장관으로 임명되고 나면 펼치고 싶은 정책과 비전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정책 검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해 △부친이 운영했던 웅동학원의 소송사기 의혹 △친동생의 위장이혼 의혹 △친동생의 전 부인과 조 후보자의 부인 간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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