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서 20대 직원 놀이기구에 끼어 다리 절단

대구=이승규 기자
입력 2019.08.16 21:31 수정 2019.08.17 01:03
대구 놀이공원에서 20대 직원이 놀이기구에 끼어 다리가 절단됐다.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직원 A(24)씨의 다리가 기구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기구가 운행 중인 상황에서 변을 당했다고 한다. 사고 현장은 이월드 직원들이 통제하고 있다.

16일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사고가 발생한 현장 입구를 이월드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이승규 기자
소방당국은 오후 7시 5분쯤 놀이기구 열차에 다리가 낀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마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8시쯤 현장에서 A씨의 절단된 다리를 발견했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경찰 감식을 위한 현장 보존과 근무자 신상 보호를 위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 현장 입구에는 이런 설명을 듣고 발길을 돌리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16일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직원 부상 사고가 발생한 현장 주변에 경찰차가 배치돼 있다./대구=이승규 기자
경찰은 현재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근무자 부주의인지 정확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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