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이준혁 테러 목적 알았다 "한반도 냉전체제 원해" [어저께TV]

OSEN
입력 2019.08.07 10:23

[OSEN=김예솔 기자] 강한나가 이준혁의 목적에 대해 눈치챘다. 

6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가 오영석(이준혁)의 계획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손석구)도 모르는 사이에 오영석(이준혁)은 안보 회의가 진행했다. 청와대 비서실은 완벽하게 배제된 상태였다. 고영목(박충선)은 비서실장이 배제된 상태에서 안보회의 가 열린 것에 대해 "가산도 해군기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한다"며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냐. 시위를 시작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영진은 오영석을 찾아갔다. 오영석은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차영진은 "박무진 권한대행은 그 자리에 단 한 번도 앉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영진은 오영석에게 "가산도 해군기지 기공식 왜 기습적으로 시작한거냐. 비서진들과 한 마디 상의가 없었다"고 물었다. 이에 오영석은 "양진만 대통령때부터 이미 얘기가 끝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영진은 "시민들의 반대로 미뤄진 사항이다. 양진만(김갑수) 대통령은 차후에 공청회를 열어서 대화와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석은 "그래서 설득이 됐냐. 나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보고는 내가 아니라 차실장이 나에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석은 "어제 청와대 비우고 어디 가서 뭘했냐"고 물었다. 차영진이 아무 말도 못하자 오영석은 "비서실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부터 최선을 다해달라"고 경고했다. 

한편, 가산도 해군기지를 반대했던 주민들이 대거 찬성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국방부와 건설업체가 파격적인 보상금을 제시했다는 것. 이로서 가산도 내부에서 주민들끼리의 다툼이 벌어지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색깔론까지 붉어지고 있는 상황. 

오영석은 윤찬경(배종옥) 대표에게 "여론은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자라고 부르기 시작할거다"라며 "대표님과 저 중에 사람들이 누구의 말을 더 믿겠냐"고 말했다. 윤찬경은 차명진에게 "오영석은 차실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경고했다.  

차명진은 오영석에게 "오늘부터 가산도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될거다. 그들은 고향을 빼앗겼다"고 따졌다. 이어 차명진은 "이제야 알겠다. 박무진 권한대행은 이 자리의 두려움을 아는 사람이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서 다시는 오늘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고했다.  

한나경은 오영석이 가산도 해군기지를 미국과 함께 동북아 거점기지로 삼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나경은 박무진(지진희) 권한대행을 만나러 가며 "테러를 저지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고 말했다. 

한나경은 "미국이 가산도를 동북아 거점기지로 삼는다면 북한은 물론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진은 "양진만 대통령이 말하던 평화 협정은 다신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경은 "한반도의 시간을 평화협정 이전으로 돌리고 싶은 것"이라며 "처음부터 그들의 목표는 선명하고 확실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냉전 체제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진은 "그래서 그들이 얻는 건 뭐냐"고 물었다. 한나경은 "오영석은 철저하게 계획된 대통령 후보다. 테러조직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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