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외화 더빙의 톱스타' 성우 박일 별세 외

김수경 기자
입력 2019.08.01 04:41

'외화 더빙의 톱스타' 성우 박일

TV 외화와 드라마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랭 들롱 등 주연급 목소리를 단골로 연기해 온 성우 박일(70·본명 조복형·사진)이 31일 별세했다.

1966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TBC에 입사하며 성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MBC로 자리를 옮겨 프리랜서로 활동한 최근까지 50여년간 현역 성우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랜도, 애니메이션 '마징가 제트'의 헬 박사,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길 그리섬 반장 목소리로 유명하다. 최근까지도 '토이스토리' 1~4편의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를 연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장호 감독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1981) 등 영화와 드라마 배우, 쇼 MC로도 활동했다.

2000년 제27회 한국방송대상 성우상,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만·성재씨와 딸 경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일 8시15분. (02)2258-5940


김란규 별세, 성순제 변호사·성신제 HS컨설팅 대표·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모친상=31일10시4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11시, (02)3410-6906

이정현 별세,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장인상=31일2시30분 대전광역시 충남대병원, 발인 2일8시, (042)280-6461


조선일보 A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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