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이대은, '복면가왕' 1R 탈락해도 화제 모으는 이유(종합)[Oh!쎈 리뷰]

OSEN
입력 2019.07.29 08:54

[OSEN=연휘선 기자] "여기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래퍼 트루디가 '복면가왕'에서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대은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06대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들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복면 가수 '만리장성'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만리장성'의 정체는 래퍼 트루디였다. 

트루디는 2015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이하 '언프리티2')에서 우승하며 각광받은 래퍼다. 이에 그는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언프리티2' 우승 이후 다양한 앨범에 참여하고 '올 킬(ALL KILL)'과 '루드(Rued)' 등의 싱글, 미니 앨범 등을 발매한 트루디였지만 음악 방송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던 상황. '복면가왕' 청중 평가단과 연예인 판정단은 트루디의 등장에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또한 트루디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치고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했다"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 아직 살아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그는 공개 열애에도 솔직하게 대처했다. 트루디는 지난해 11월 한국 프로야구 KT WIZ 소속 야구선수 이대은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터다.

이에 트루디는 '복면가왕' 출연과 관련 남자친구의 도움을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이대은 선수가 노래 선곡부터 연습까지 많이 도와줬다"며 "'복면가왕' 출연을 망설이고 있을 때 옆에서 적극 지지하며 도와줬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이대은 선수가) 노래를 진짜 잘한다"며 "여기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와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트루디가 의외의 발언으로 탈락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왕 '노래요정 지니'를 긴장케 한 순간이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각광받는 우승자에서 공백기를 거쳐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트루디는 스스로에게 당당하고자 발전을 위해 숨 고르기를 거쳤다. 공개 열애를 숨기지 않고 일찌감치 인정한 점, 예능에서 서스럼 없이 연인을 언급하는 솔직한 모습이 그의 진정성을 응원케 한다. '복면가왕' 탈락에도 불구하고 트루디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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