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에서 맡은 '길가메시'는 누구?

이재은 기자
입력 2019.07.22 07:06 수정 2019.07.22 08:57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합류한 가운데 그가 맡은 '길가메시(Gilgamesh)'라는 배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마블스튜디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2019 코믹콘'에서 주요 신작을 공개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날 "영화 '이터널스'가 2020년 11월쯤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 주연 길가메시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이날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테나 역), 셀마 헤이엑(에이작 역), 리처드 매든(이카리스 역) 등과 무대에 올랐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주연급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에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종족의 이름이다. 영화는 이터널스가 악당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이다. 원작에서 길가메시는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헤라클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다.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 마동석과 싱크로율이 높아 팬들이 마동석에게 가장 추천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블 코믹 팬들은 길가메시를 '이터널스의 헐크'라고 말하기도 한다.

마블 스튜디오 트위터
한편 마동석은 19살이었던 1989년 가족들과 미국 이민을 간 교포 출신 배우다. 마동석은 콜럼버스 주립대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고 전 UFC 챔피언 마크 콜먼 등 스포츠 스타들의 트레이너를 하다가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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