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호날두의 유벤투스에 3-2 역전승

이재은 기자
입력 2019.07.22 06:16
손흥민(27)의 토트넘(잉글랜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었다.

토트넘은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에서 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까지 2대2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초장거리 결승골이 터지면서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날 2년 만에 호날두와 맞붙었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호날두는 당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이었고, 둘의 첫 만남은 손흥민이 후반 44분 교체로 출전하면서 4분 남짓에 불과했다.

이날 토트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분 신예 공격수 트로이 패럿이 찔러준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유벤투스 왼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호날두는 후반에도 출전하면서 2년 만의 만남은 45분으로 끝났다.

호날두는 후반 15분 득점에 성공했다.

2019 ICC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을 벌인 뒤 8월 4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3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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