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마동석·졸리·양조위'…마블 페이즈4에 합류한 어마무시한 뉴페이스들(종합)

스포츠조선=이승미 기자
입력 2019.07.21 16:24
사진=마블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 캐스팅부터 화려하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에는 앞서 제작을 확정했던 '이터널스'의 제작과 개봉일 공식 발표와 함께 주연 배우 명단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된 페이즈4에는 유난히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가 눈에 띈다. 페이즈2를 마무리 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에서 대부분의 1세대 히어로들이 퇴장하면서 MCU에 가장 큰 변곡점을 맞이한 만큼 새로운 배우들과 캐릭터들이 페이즈4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페이즈4 뉴페이스 배우들 중 한국 관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단연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 2020년 11월 6일 개봉)에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한국 배우 마동석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온 마동석은 '이터널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터널스'는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시리즈이니 만큼 출연 배우 모두 MCU의 뉴페이스들로 구성됐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로켓맨'으로 얼굴을 알린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라아니, 셀마 헤이엑, 로렌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라리어스 멕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의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2020년 5월 1일)에는 연기파 배우 레이첼 바이스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한다.
마블의 첫 동양인 히어로 영화인 '샹치'는 타이틀을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데스틴 다니엘 크레이튼 감독)로 확정하고 2021년 2월 12일로 개봉일을 정했다. 주인공 샹치 역에는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한인 가족의 첫째 오빠 김정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가 낙점됐다. 또한 중국의 간판 배우 양조위가 메인 빌런 만다린 역을 맡았다. '오션스8'으로 얼굴을 알린 한국·중국계 미국 배우 아파퀴나도 출연한다.
또한 이날 마블은 페이즈4의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흑인 히어로를 내세운 '블레이드'의 제작을 공식화 했는데, 주인공으로는 '문라이트'와 '그린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마허샬라 알 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디즈니에서 올해 말 론칭하는 VOD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 주연의 '완다 비전'에서는 테요나 패리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테요나 페리스가 연기할 캐릭터는 모니카 램보로 '캡틴마블'에서 캡틴 마블의 절친한 친구의 어린 딸이다. 성장한 모니카 램보가 완다와 비전에 어떻게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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