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3.9 규모 지진 발생...최대 진도는 4단계

박현익 기자
입력 2019.07.21 11:09 수정 2019.07.21 12:39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진앙지./기상청 제공
이날 지진은 북위 36.5도, 동경 128.1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14km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이 밝힌 규모 3.9는 사람이 흔들림 등을 자주 느낄 수 있지만, 피해를 입히는 정도는 아니다. 규모 3.0~3.9 사이 지진은 연간 약 4만9000건이 발생한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이날 경북과 충북지역에서 최대 4단계가 나타났고, 이어 대전과 세종, 전북지역에서는 3단계, 강원과 경기, 경남, 대구, 충남 등에선 2단계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활용하고 있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으로 보면 진도 4단계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기성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표한 지진 정보는 이날 오전 11시 05분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이며,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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