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마터호른서 韓 등산객 1명 추락사

이선목 기자
입력 2019.07.17 22:16
지난 15일(현지 시각) 스위스 마터호른을 등반하던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추락해 숨졌다고 발레주(州) 경찰이 17일 밝혔다.

발레주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사망자는) 한국에서 온 등산객 3명 중 1명"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발고도 4478m인 마테호른 정상에 오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14일 오후 회른리휘테에서 악천후를 만나 3900m 지점에서 밤을 보냈고, 이튿날 오후 2시쯤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라펠 하강을 하던 중 1명이 추락했다.

스위스 마터호른. /조선DB
사망자의 시신은 현지 구조대에 의해 수습됐고, 나머지 등산객 2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조사와 사망자의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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