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선택한 맞춤구두, 3대째 가업잇는 '무일푼' 구두 금수저의 작품

박유연 기자
입력 2019.07.16 06:00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세대가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CEO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게 취중진담 형식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 미래를 함께 탐색해 보시죠.

배우 류승룡이 천만 영화 ‘극한직업’ 흥행 대박을 기념해 모든 소속사 직원에게 돌렸다는 구두가 있습니다. 무려 출장 맞춤 구두인데요. ‘통 크게 쐈다’ ‘스태프들 정말 좋았겠다’ 등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귀찮게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직원이 찾아와 발 치수를 재고요. 다양한 디자인 가운데 맘에 드는 것을 고르면,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들어 집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편리함에 좋은 품질까지. 엄청 비쌀 것 같은데요. 알고보니 기성화와 비슷한 10만원 대에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비결은 확 줄인 유통구조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등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직원이 소비자와 장인을 직접 연결해 가격 거품을 없앤 겁니다.

맞춤 구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비스 ‘맨솔’의 박기범 대표를 만났습니다. 젊은 30대 CEO입니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부터 시작해 3대째 구두 가업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나 아버지와는 다른 젊은 감성으로 가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있다는데요.

그 감각에 반해서 배우 류승룡 뿐 아니라 남주혁, 윤시윤, 이상우 등 많은 남성 연예인들이 박 대표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세대를 넘어 멋쟁이 중년들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구요.

젊은 패션 스타트업의 리더는 어떻게 회사를 일궈 왔을까요. 그의 꿈은 뭘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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