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여야5당대표 청와대 회동, 18일로 가닥

김보연 기자
입력 2019.07.15 18:41 수정 2019.07.15 19:08
16일 오전 사무총장 재회동…일정·의제 확정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오는 18일로 가닥이 잡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가운데)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일본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5당 사무총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은) 목요일(18일) 정도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박 총장은 "다만 청와대 일정을 보고 (날짜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내일(16일) 오전에 다시 모여 일정이나 의제에 대해 최종 정리하기로 했다"고 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도 "5당 대표들 입장에서는 18일 정도가 제일 낫다고 합의했다"며 "일본 무역 보복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 의제로 논의하자고 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이번 회동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한 자리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 이번 회동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날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자며 제안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그동안 문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동을 요구해온 황 대표는 이날 "대승적인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응하겠다"고 했다.




3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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