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티, "메시 발언, 일부 농담일 것...평정심 유지하는 선수" 옹호

OSEN
입력 2019.07.12 16:56

[OSEN=이승우 인턴기자]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 인터밀란 부회장이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고 옹호했다.

사네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TV프로그램 ‘에스투디오 풋볼’에서 “나는 메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면서 “메시의 발언 중 일부는 농담일 뿐”이라고 옹호했다.

이어 사네티는 “메시는 항상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을 지원해야한다는 발언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메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메시는 브라질에서 막을 내린 남피축구연맹(CONMEBOL)코파 아메리카에 대한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브라질을 위한 대회였다. 우리는 이번 대회를 존중하지 않는다. 부패한 대회다. 심판들이 대회를 망쳤다. 우리가 결승에 오르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행된 비디오판독(VAR)에 강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3위에 주어지는 동메달 수상을 거부하며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CONMEBOL은 메시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메시의 국제대회 출전을 정지하는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네티는 논란이 된 VAR 시행에 대해 "새로운 것은 모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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