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장서희 자매, 母와 힐링여행→황석정 남매, 폭풍 라이딩

스포츠조선=이지현 기자
입력 2019.07.06 11:3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5일 밤 11시에 방송된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에서는 장서희 자매가 붕어빵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 효도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와 황석정·황석호 남매의 가평 나들이, 그리고 김보성·허지훈 형제가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찾아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똑 닮은 외모의 장서희 세 모녀는 신호등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연보라색, 주황색의 커플 여름 옷을 맞춰 입고 물놀이를 즐겼다. 한바탕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바비큐를 먹기로 한 세 모녀. 특히 손바닥보다 큰 '킹 블랙 타이거 새우'를 보고 "진짜 크다"며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불 위에서 탱글탱글 익은 타이거 새우를 맛있게 먹는 세 모녀를 보고 신지는 입맛을 다셨고, 출연자들은 "침 흘리겠다며"며 말하며 세 모녀를 부러워했다. 여행을 준비하느라 수고한 장서희 자매에게 목살 한 점에 깻잎을 싸서 주며 장서희 엄마는 "딸과의 여행으로 미소가 절로 난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힐링 여행의 마지막 스케줄은 여행의 피로를 풀고 엄마의 어깨를 찜질하기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무덤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찜질방에 세 모녀는 신기해했다. "누구부터 묻어드릴까요?", "잘 묻어드리겠습니다"라는 찜질방 관계자의 말에 장서희 세 모녀는 물론 출연자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장서희 엄마는 찜질을 받으며 "기분이 좋네, 풀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석정·황석호 남매는 가평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평소 황석정의 대리기사 역할을 많이 했던 황석정 오빠는 황석정이 혼자 다닐 수 있게 오토바이를 가르쳐주기로 했다. 둘의 모습을 보고 MC 강호동은 "저런 것은 남자친구한테 배워야 하는데..."라고 말해 황석정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간단한 오토바이 작동법을 배운 뒤 황석정은 "나 오늘 말리지마"라고 말하며 폭풍 라이딩을 선보였다.
라이딩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황석정 남매는 식당으로 향하고 서로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황석정은 "나는 누구를 의지해본 적이 없다. 서러울 때가 있었다"며 괴로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황석정은 학창시절 아버지가 싸준 도시락을 보고 한 친구가 "거지다"라고 말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황석정 오빠는 "동생에게 힘이 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 항상 말하지 못했다. '오빠가 지켜줄게'라는 말을 언젠가는 자신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해 MC 강호동이 눈물을 흘리게 했다.
김보성·허지훈 형제는 고혈압 판정을 받은 김보성과 허약한 동생의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스포츠센터에 방문했다. 두 형제가 첫 번째로 도전한 운동은 스쿼시였다. 김보성은 "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강사들에게 칭찬받았다"고 자랑하며 동생에게 스쿼시 강의를 했고, 동생의 "스쿼시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김보성이 "3일"이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근거 없는 당당함으로 동생과 대결을 펼쳤지만 11:0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다음으로 두 형제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물 공포'가 있는 동생을 위해 김보성은 수영 강사 대신 동생의 1:1 맞춤 강사를 자처하며 스파르타식 레슨을 펼쳤다. 거칠고 격렬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수영레슨에 동생은 의아했지만 김보성을 따랐다. 출연자들은 "동생이 큰 용기를 냈다"며 모두 동생을 걱정했다. 이에 김보성은 "굉장히 부드럽게 한 거라며" 해명했다.
시청자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순간이다", "황석정 오빠의 고백에 함께 공감하고 눈물이 났다", "웃다 울다 보다보니 시간 순삭이었다" 등 응원의 소리가 이어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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