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정생존자' 지진희, 대통령 권한대행됐다…김갑수, 테러로 사망

스포츠조선=정안지 기자
입력 2019.07.01 22: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60일, 지정생존자'지진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이 됐다.
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폭발 테러로 대통령 양진만(김갑수 분)이 서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은 아내 최강연(김규리 분)과 아들 박시완(남우현 분)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박무진은 "나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고, 건물 전광판 뉴스에는 '남북관계 일대 변혁 예고' 기사가 떴다. 이에 최강연은 "당신 국회의사당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내 옆에 있느냐. 짤렸느냐"고 물었고, 박무진은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박무진은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으로, 6개월 전 환경부 장관으로 부임했다.
그 순간, 앞 차가 갑자기 멈췄고 박무진도 황급히 차를 멈췄다. 그러나 뒤따라 오는 차는 멈추지 못했고 박무진의 차를 들이받았다.
박무진과 최강연은 차 밖으로 향했고, 그때 국회의사당이 폭발했다. 최강연은 "우리 시진이는"이라며 놀라서 주저앉았다. 이날 시진(옥예린 분)이는 국회의사당으로 현장학습을 떠난 것. 박무진은 바로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갔지만, 현장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얼마 뒤 박무진은 한미 FTA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협상에서 미국 측이 한국을 환경오염물질을 강매하라는 말로 받아들였다며 협상은 여기서 중단하겠다며 FTA협상이례 이런 무례는 처음이라며 분노했다.
그때 박무진은 미환경청 계산 오류를 지적하며 자신의 계산을 찾다가 페트병에 담겨있던 대기 오염 먼지를 실수로 뿌렸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박무진은 이 일로 대통령 양진만의 호출을 받았다. 양진만은 "미국에서 오늘 협상 이후에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이 이 협상을 살린거다. 우리가 미국에게 언제 후련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느냐"라며 "덕분에 미국 측에서 협상 테이블에서 방금 막 합의를 했다. 그러니까 미국 애들 앞에서 당당해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젤차 미국 환경역량 평가서 말이다. 우리 내일은 승인해주자. 못 이기는 척 선심 쓰듯이 하자"라며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방과의 신의를 지키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미국은 잊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그러자 박무진은 "내가 대통령님께 표를 던진 이유는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내게 거짓말을 하라고 하는 거냐. 못 이기는 척 선심 쓰듯이"라며 "우리 아이는 이 공기를 마시면 살아갈거다. 이 회의에 환경 보고서는 틀렸다"라고 말했다. 결국 양진만은 박무진을 해임했다.
박무진은 최강연과 박시완을 데리러 박시완의 학교로 향했다. 박무진은 "시진이는 국회의사당으로 현장학습을 갔다"는 최강연의 말에 당황했고, 그 시각 양진만은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때 폭발이 발생했고, 박무진은 황급히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다행히 시진이는 무사한 상황. 그때 박무진은 긴급히 자신을 경호원들의 손에 이끌려 청와대로 향했다.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 분)은 박무진에게 "장관께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게 됐다. 지금 이시간 부터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임기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후 박무진은 한주승의 지시에 따라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한국 실정에 맞게 재탄생시킨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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